왜인지 요즘 학위논문 발표 관련으로
유입이 늘었길래
오늘은 내 소듕한 논문을 실어줄
저널을 찾는 팁을 올려볼까 한다.
이공계열은 SCI 하나는 있어야 졸업이 가능하니까요 하하

물론 당연히
분야마다, 연구실마다,
또 교신저자님의 스타일에 따라 당연히 다르다.
당연히 내가 쓰는
내 입맛대로의 방법을 올릴겁니다.
Journal Citation Reports
jcr.clarivate.com
여기가 가장 많이 쓰는 사이트.
SCI, 못해도 SCOPUS 수준의
저널 인포를 찾기에 좋다.
보통은 내 논문과 비슷한 얘기 떠들고 있는 논문을 찾고,
그 논문의 저널이 어느 카테고리에 속하는지를 서치한다.
아래로 쭉 내리다 보면
인용 성적들이 쫙 정리되어 있다.
이중에 Journal Impact Factor contributing items를
대충 보고 어떤 논문들 올라오는 곳인가... 파악한다.
물론 당연히 저널 사이트에서
Scope를 확인 하는 것은 필수다.
정신차리고 다시 돌아와서,
아까의 인포에서 카테고리 부분을 클릭하면
그 카테고리에 속하는 저널들이
상위부터 주르륵 뜬다.
이중 적절한 IF 수치와 JIF Q1-Q2 저널을
기준으로 탐색하는 편.
또 다른 방법은 선별을 맡기는 방법
아묻따 골라주세요.
Journal Finder
Elsevier Journal Finder helps you find journals that could be best suited for publishing your scientific article. Journal Finder uses smart search technology and field-of-research specific vocabularies to match your paper’s abstract to scientific journal
journalfinder.elsevier.com
예시로 깐깐징어인 ELSEVIER 사이트를 가져왔지만,
대다수의 publiser에서는
다음과 같은 journal finder 기능이 있다.
여기에 내 초록을 집어넣으면
다음과 같이 매칭되는 저널을 추천해준다.
세상 좋아졌다.
이 방법의 단점이라면, 단점인 부분은
publiser 사이트들을 여러군데 돌아다녀야 한다는 점.
또 다른 publiser인 WILEY의 저널파인더.
publication charge별로 나열할수도 있다.
쫌생이 같아 보일 수 있지만
누구덕인지 환율이 개박살이 나는 바람에
한편에 500만원이 넘게 깨졌다.
시약 값도 전부 눈탱이 맞는 중이라
투고 비용도 고려해야 한다.

진정하고, 또다른 체크 리스트로는
이름도 거창한,
'건전학술활동지원시스템'이 있다.
건전학술활동지원시스템
건전학술활동지원시스템 건전학술활동지원시스템은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부실학술활동에 대응하여 국내 연구자들이 투명하고 건전한 연구 문화와 학술출판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safe.accesson.kr
이게 뭐하는 곳인고, 하면
부실학회지 체크해준다.
예시로, 요즘 자꾸 뚜드려 맞고있는
MDPI 저널 중, Antibiotics 라는 저널을 찾아봤다.
여기서 저 흐릿한 검토결과를 누르면,
이런 체크 리스트 들이 주륵 뜬다.
MDPI 논문들은 전반적으로
출판까지의 소요 기간이 짧은 편인데,
그걸로 비난도 많이 받지만
또 실적을 과하게 요구하는
국가연구과제들을 진행 하다보면
MDPI를 찾게 되는 불편한
사이클이 반복된다.
개인적으로는
MDPI 저널이어도 Q1이면 괜찮다는 의견.
뭐 여튼, 대략 이정도.
선배가 없는 연구실이라
첫 논문 낼적의 막막함이 스쳐지나갔기에,
큰 영양가는 없지만 정리해 봤습니다, 네.
다들 투고, 리비전, 디펜스, 그리고 게재까지 화이팅입니다.
아니 근데 이거 홈주제 뭘로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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