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맛집] 시청 골목 모래집 맛집, 뻐꾸기

오늘 소개할 곳은

제주 시청 맞은편 먹자골목의 올드비,

뻐꾸기다.

뻐꾸기 제주점
제주 제주시 신성로13길 1
https://naver.me/IxWgZg4Y

뻐꾸기 제주점 : 네이버

영업 시간은
오후 6시부터 새벽3시.

시청골목의 핫한 아랫골목에 위치해 있다.
영업시간도 핫한 타임대...!

말인 즉,
조용한 가게는 아니란 소립니다...


간판엔 은근히 취한 듯한
캐릭터가 자리하고 있는데,

제주에 처음왔던
10년전에도 그자리 그대로 있었더랬다.

그만큼 보장된 맛집이랄까!

음식 메뉴 안찍고
주류메뉴판 찍고 앉았다. 어휴

사실 2차로 간 거라
이미 알딸딸한 상태...

아니 근데 저
새로 광고 필름이 너무 신박하긴 했어.

https://m.blog.naver.com/sd81z/223667164906

결국 음식 메뉴는 다른 분의 블로그에서....

어쨌건 이집의 알파이자 오메가는 바로
통마늘 닭똥집 되시겠다.

주문 후 나오기까지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비주얼 끝판왕.

살짝 맵싹하면서 달콤 짭짤한 소스가
이슬이와 진심 찰떡이다.

달궈진 팬 위에 호일이 올라간 구조인데,
기본으로 제공되는 생고구마를
저 사이에 끼우고 똥집을 조지고 나면

고구마가 익어있다.

사진첩 보다가 물을 뿜을뻔 했다.

똥집볶음을 아주 역동적이게 찍어놨다.

술기운....때문이었을까....?